도서) “시작의 기술” 우리는 왜 시작을 못하는 것인가? (2024년)

2024년이 시작되고 25%가 지났다. 제대로 시작한 것이 있나? 또 계획만 한 것은 아닌가? 실행없이 계속 공부만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되돌아 보는데 좋은 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시작의 기술”, 자기계발코치, 개리 비숍이 쓴 이 책은 이런 나약하고 게으른 우리들에게,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끔 자극을 준다.

시작의 기술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89360531

누구가 저 마다의 문제가 있다. 삶은 늘 완벽할 수 없다.

본문중에서

“시작의 기술”이 필요한 우리

N잡이 유행아닌 유행이 되고 각종 온라인 강의들이 판을 치고 있는 현재 각종 돈 벌수 있다는 정보들은 넘쳐나지만 막상 중요한 순간에 우리는 멈칫 한다. 어찌보면 가장 중요한 순간인 실제로 돈을 버는 것에슨 주저하고 있다.

돈을 벌기위해 단톡방을 찾아 다니고 여러 공부를 했는데 돈을 벌기 위한 공부를 하면서 돈을 버는 그 행위만는 뒤로 또 뒤로 미루고 있다. 왜 그럴까?

온라인 수업의 가장 큰 장점은 모든 것이 다 편하다라는 점이다. 강의를 내가 원할때 다시 볼수 있고 원하는 장소에서 편하게 공부할 수있다. 하지만 이러한 이점이 실제 행동을 하는데 큰 걸림돌이 된다. 편안함과 확실함에 중독되어 실행이라는 불편하고 불확실한 상황으로 들어가는 것을 망설이게 되는 것이다. 말이 좋아서 프로 수강러이지 그냥 쇼핑하는것과 다르지 않다라고 생각한다. 필요한 것을 사는것이 아닌 필요해 보이는 것, 남들이 사는것, 좋아 보이는 것을 모으는 느낌이다.

지금 들어 놓으면 언젠가 써 먹어서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고, 지금 이 강의를 듣지 못하면 나만 뒤쳐질 것 같은 FOMO(자신만 뒤처지거나 소외되어 있는 것 같은 두려움을 가지는 증상. ) 현상에 빠져 끝없는 쳇바퀴를 돌게 된다.

강의를 듣는것이 시작이 아니냐고 반문할 수 있을 것이다. 난 그 “시작 했다”라는 착각때문에 더 문제라고 생각한다.

요즘 중,고등학생들도 온라인 강의를 많이 듣는다. 하지만 모든 학생이 수업을 끝까지 잘 듣고 성적까지 잘 나올까? 메가@@@, 대성@@@, 이@@ 등 유명한 인강 사이트에서는 특정 목표나 진도를 달성하거나, 특정 지역 대학에 진학하면, 전액 또는 일부를 환급해 주는 마케팅(일명 돈기부여)을 하고 있다. 이렇게 자신있게 대대적으로 마케팅을 할수 있는 근거는 무엇인가? 첫째 학생들은 인강만 듣고 공부를 안한다는 것이고, 둘째 인강만 쇼핑했지 끝까지 듣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 성인들도 똑같다. 위의 내용이 너무나 우리 이야기 같지 않은가? 고도화 마케팅 기법에 우리는 매일 매일 넘어가는 것이다. 새로운 진짜 시작이 필요한 시점이다.

우리가 가장 많이 저지르는 실수는 ‘이렇게 할 거야’ 혹은 ‘이렇게 될거야’라고 말하는 것이다. ‘해야돼’,’해보지 뭐’는 말 할 것도 없다. 그런 말을 할 때 우리는 이미 무의식적으로 그 일이 언제 일어날지를 규정하는데, 그 언제란 분명 지금은 아니다.

시작하겠다는 의지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내면의 욕구를 바라보고 자신이 어려움을 감내 하면서까지도 할 수있는 일을 찾는것이다. 남들의 기준으로 사는 삶에서 벗어나 내 인생에 내가 개입하여 나의 인생을 설계할 때 진정한 시작을 할 수 있다.

제대로 시작을 못한 이유는 남들의 여러가지 욕구와 욕망이 뒤섞어서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디로 갈 수있는지를 못하게 되는 것에서 비롯된다. 시작을 하려면 나를 공부해야 한다. 나의 의지로 무엇이 가능하고 무엇이 불가능한 지를 알아야 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또 다시 쳇바퀴행이다.

세상을 ‘원하는 것’과 ‘원하지 않는 것’으로 보는 대신, ‘의지가 있는 것’과 ‘의지가 없는 것’의 관점으로 바라볼 때 모든 것이 더 명확해진다. 어것이 가능하다면 남들이 소유한 것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자신에게 진정으로 의미 있는 것들에 집중함으로써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부러움, 욕구, 욕망 같은 감정들을 긍정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의지로 바꾸면, 삶이 더욱 분명하게 보이며 이로 인해 자신의 삶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당장, 여기, 이 순간 / 시작합시다.

편안함과 확실함에 대한 착각

성공은 절대로 확실하지 않다. 여러분이 아무리 똑똑하고 열심히 일해도 보장되는 것응 아무것도 없다.

감히 꿈을 꾸고 감히 위험을 감수하라. 일상의 루틴을 흔들어라.

본문중에서

우리가 강의 중독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는 이유중 2번째는 comport zone에서 나오기를 거부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확실한 예측을 하고 싶어 한다. 이것은 선사시대부터 이어온 생존본능. 살기 위해서 발달했던 본능이지만, 여러 책들에서도 언급했지만 이것은 현대에는 불필요한 본능이다. 이제는 이 본능때문에 제대로 살지 못할 수도 있다. 이것을 이겨내고 comport zone을 빠져나와서 모험으로 영역으로 가야한다. 그래야 시작인 것이다. 편안함과 확실함에 중독되어 있으면 오히려 더 불편하고 불확실한 상황에 노출된다.

이 세상엔 100% 확실한 것은 없다. 불활실성이 있어야 기회가 생기고 그것을 향해 갈 수 있다. 불확실성이 있어야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더 성장할 수있다. 새롭고 놀라운 일이 벌어지려면 늘 불확실성이 따르는 것이다.

위험을 감수해야 위험을 피할 수 있다.

책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에서 처럼 새로운 치즈를 끊임없이 찾아 나서야 한다. 성공한 수많은 이들이 결국 성공한 것은 불확실성 때문에 멈추지 않았기 때문이다. 부단히 정진한 것이다. 소크라테스가 말했듯 아무것도 모른다라는 사실을 받아 들이고 나아가는 방법밖에는 없다.

수 많은 강의를 듣기만 하는 프로 수강러들이 왜 계속 또 듣고 또 듣을까? 더 좋은 삶에 대한 열망이 해소 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알을 깨고 실행, 행동을 해야 한다. 행동해도 생명에 지장이 없다. 잃을 것도 없다. 기껏해봐야 돈 몇푼이다. 강의에 쓴 돈에 비하면 얼마 안 될 수도 있다.

강의 팔이들이 잘 짜놓은 깔대기에 빨려 들어 가지 말고, “나 자신을 알고”, “불활실속으로 뛰어 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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