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일을 먼저 할 수 있는 22가지 방법

1.힘든 일을 먼저 하는 것은 왜 힘들까?

“힘든 일을 먼저하라” 우리는 왜 미룰까? 왜 힘든 일은 먼저 할 수 없는 것일까? 이 책은 그 원인과 해답을 제시 한다.

할 일을 미루는 사람의 심리를 잘 보여주는 팀 어번의 강연을 보면 합리적 의사결정자 와 순간적 만족감 원숭이로 비유를 하고 있다. 꼭 한번 보길 바란다. 오늘 살펴볼 “힘든 일을 먼저하라”의 내용의 요약본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우리는 늘 순각적이고 즉각적인 만족감이 우선이 삶을 굉장히 오랫동안 지속해 왔다. 인류 역사로 보면 95%이상을 그렇게 행동해야 생존할 수 있었다. 위험을 즉각적으로 피하고, 음식이 있을 때 마다 섭취해야 생명을 연장할 수 있었기 때문에 당연했다.

하지만 현대로 오면서 인류는 초 스피드로 발전했다. 어떻게 이럴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빠르게 변했고, 애석하게도 우리의 뇌는 그 속도를 맞춰서 발달하지 못했다. 뇌는 많은 에너지를 쓰기 싫어 한다. 그렇게 생겨먹은 것이다. 이 점을 알아야 우리는 단계를 갈 수 있다. 뇌를 속여서 혹은 익숙하게 하여 미래를 위한 힘든 일들을 계획적으로 해 나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순간적 만족감 원숭이”에게 지배 당해서 계속해서 미루고 쉬운 일들만 하면서 “그래도 난 일은 하고 있다”라는 착각 속에서 빠져 나올 수 없다. 팀 어번은 해결책으로 패닉몬스터와 마감기한을 이용하라고 한다.

우리의 삶은 유한하기 때문에 언제까지 미루고 살 수 없다. 우리 안에 순간적 만족감 원숭이를 인지 하면서, 데드라인이 다가오면 등장하는 패닉몬스터를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다면, 그럭저럭 우리의 삶을 이어 갈 수 있다고 말한다. 사실 좀 부족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큰 틀에서는 맞는 말이지만, 구체적인 방법이 없어서 실행하는데 무리가 있다.

결국 발등에 불이 떨어져서 초조하게 일을 해치우는 순간은 어떤가. 진작 하지 못한 것에 후회와 자괴감이 느껴지면서 나 자신이 끔찍하게 싫어진다. 시간을 들였다면 좋은 결과물이 나 왔을 테지만 짧은 시간에 쫓기다 보니 결과물은 항상 딱 욕먹지 않을 정도, 일정 수준을 못 벗어난다. 주위에 성장하는 동료들 사이에서 나만 그 자리 그대로 인 것 같다.

본문중에서

2.힘든 일을 먼저 할 수 있는 방법

그런 부분은 이 책에서 보완할 수 있을 것이다. 책에서는 힘든 일을 먼저 할 수 있는 총 22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22가지 무기
1뇌의 속임수에 넘어가면 끝이다
2외면했던 것들을 직면하라
3일에 가속도가 붙으면 미루기가 싫어진다
4타임 블록: 딱 5분의 마법
5단 10분도 집중하지 못하는 사람들
6인생의 주도권을 잡아야 습관도 잡는다.
7하다 말고 도망가고 싶은 마음 다스리기
8집중을 놓쳐도 우선순위로 돌아오라
9기록에는 힘이 있다
10작은 성공들을 쌓아가라
11안 미루는 사람들의 비밀
12자신을 달래면서 데리고 가야한다.
13유혹 묶어두기: 마음의 저항을 끊어내는 법
14시각화 훈련으로 뇌를 속여라
15‘데드라인’이 없으면 영원히 미루게 된다.
16반복성 업무와 일회성 업무를 구분하라
17제발 혼자 끙끙대지 마라
18막힌 지점을 찾아 해결하라
19시간이 부족한 게 아니라 방향성이 부족한 것이다
20스스로를 구속하는 장치 만들기
21주변을 긍정적 신호로 채워라
2280대 20법칙: 자기 파괴적 사이클에서 벗어나기

위의 제시된 상당수의 내용은 사실 이전 리뷰에서 다루었던 게리 켈러의 “원씽”과 결을 같이 한다. 목적의식을 가지고 우선순위에 따라 행동하면 생산성까지 향상이 된다. 결국 우리는 단 하나, 작은 단 하나에 집중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 지경인 것이다. 거슬러 올라가 보면 이 문제의 근본적인 빌런은 “뇌”라는 것이다. 이 놈의 뇌를 잘 달래고, 속이고, 긍정적인 습관을 쌓아 올려야 한다. 뇌가 모르게 해야 된다는 것이 핵심이다. 뇌는 부지런하지도 힘든 것을 좋아하지도 않기 때문에 뇌의 힘을 안쓰고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은 습관을 만드는 것이다.

이 습관 또한 우리의 의지로 (의지를 믿지 마라. 의지는 소모품이다.) 만드는 것은 한계가 있다. 이때 유용한 방법은 환경설정이다. 그 일을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나혼산에도 나온 적 있는데 스마트폰을 넣어두고 잠금장치를 하여 일정 시간이 될때까지 꺼낼 수 없게 하는것도 일종의 환경설정이다. 자신의 의지, 열정, 기타 등등 본인을 믿지 말고 환경을 만들고 그 속으로 들어가라. 내가 써 본 방법 중에는 이것이 미루기를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이었다.

당신은 해냈다는 느낌을 받기 위해 쉬운 일을 먼저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하루에 열네 시간씩 일했는데도, 실제로 완성된 일이 하나도 없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우선순위가 아니었는데도 이메일을 보내는 데 하루데 세 시간을 쓴 것은 이메일 회신이 그나마 쉬워 보였기 때문이다. 마음은 쉽고 재미있는 일을 하도록 훈련되었다. 이 습관을 되돌리는 핵심은 새로운 행동을 훈련하고 실행하는 것이다. <중략> 힘든 일을 먼저 하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기쁨과 자유를 얻게 된다. 미루는 행동으로 인한 불안 또한 사라진다.

본문중에서
힘든 일을 먼저할 수있는 22가지 방법
처음에 우리 생각하는 이상적인 계획
미루기의 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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